소라1 소라 빛바랜 추억이 데려다준 이름 모를 바다. 파도가 지나간 자리에 혼자 남은 소라 껍데기 하나 주워다가 귓가에 갖다 대어 본다. 언제 네가 이 바다를 왔다 갔을까 네 맑고 고운 목소리를 이 소라 껍데기에 담아 두고 갔네. 2019. 11. 13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