왜 이제야 왔냐며 심술부리지 말고
아무 말 없이 그저 나를 꼭 껴안아주오.
먼 훗날 내가 그대 보러 가거든
우리가 알콩달콩 사랑했던 추억들 한 보따리 챙겨갈 테니
그 시절 그때 부끄러움이 많았던 소녀처럼
내게 변함없는 미소를 보여주오.
먼 훗날 내가 그대 보러 가거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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